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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경칼럼] 꽃자리 .. 홍재형 외환은행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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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신이 가진 것보다 언제나 다른 사람의 것이 더 좋아보이고,때로는
    그로 인해 좌절하고 고통스러워하는 모습들을 주변에서 가끔 보게 된다.

    또한 이같이 자신의 현재 위치나 상태에 만족하지 못하는 마음이 있기에
    비로소 인간의 향상심이라는 것이 생겨나고,그로 인해 나름대로 조금씩 더
    큰 성공을 거두어가는 것도 사실일 것이다.

    그러나 우리 주위를 돌아보면 자신의 위치나 능력은 생각하지않고 지나칠
    정도로 조급하게 남과 자신을 비교하며 성공에 대한 초조감을 가지는
    경우를 볼수 있다.

    육신적인 나이가 어떠하든 인간의 삶은 앞날을 좀더 먼 눈으로 보는 것이
    필요하지 않을까. 어느 분야이든 성공한 사람들은 처음부터 그 최종적인
    성공의 위치를 바로 차지한 경우는 드물 것이기 때문이다.

    무슨 일이든 자신에게 주어진 자리에서 주어진 일에 전력투구하면 그 다음
    직책으로,또 그 다음 직책으로 올라가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문제는 내일의 희망이나 원대한 꿈 못지 않게 오늘 스스로에게 주어진
    일에 온 정성을 다해야 한다는 것이다. 물론 예외가 없지는 않겠지만
    대부분은 그와같은 일상의 노력이 거듭된 결과가 바로 현재의 성공으로
    나타난 것이라고 해야 할 것이다.

    영어 문구에 "Bloom where you are planted"라는 말이 있지만 최근 우연히
    접한 공초 오상순선생의 글귀에서 깨달은 바가 많다.

    "앉은 자리가 꽃자리니라. 네가 시방 가시방석처럼 여기는 너의 앉은
    자리가 바로 꽃자리니라"
    그렇다고 자신의 현재 위치에서 주저앉아버린다거나 현실안주에 그친다면
    곤란하겠지만 자신의 위치를 아는 안분지족의 의미와 함께 금년 한해를
    이와같은 자기긍정의 인식위에서 출발하고 착실한 노력을 거듭해간다면
    연말 결산시에는 외적으로나 내적으로나 그만큼 높아져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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