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19일 대중경제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제도적 방안마련의 일환으로
항공 해운 이중과세방지 어업 환경협정등 경제협력을 위한 정부간
협정체결을 서두르기로 했다.

정부는 이날 허승외무부제2차관보주재로 경제기획원 외무 재무 법무
상공부등 관계부처 국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중경제.통상 진출방안에관한
대책회의를 열어 양국간 경제무역 기술공동위를 포함한 정부간
협의체운영과 정부인사교류등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정부는 또 우리민간기업의 중국 "8.5계획"(제8차 5개년
계획.91~95)참여방안도논의,<>중국내 한국전용공단 개발확대<>금융
과학기술 환경 농업 원자력 건설 인력분야등 다방면에 걸친 진출을
지원하기로 했다.

정부는 통상확대를 위해 양국정부및 민간차원의 경제공동위를 통한
투자.수출애로사항 해결,양국제품 전시회 상호개최,중소기업중심의
판매사절단 파견, 투자설명회 개최등 다각적인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정부는 이와함께 중국인에 대한 사증발급 문제와 관련,양국간에 급속히
확대되고 있는 경제교류에 따른 상용목적 입국자의 신속한 출입국 필요성을
감안해 적절한 개선방안을 강구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는 업무협의차 일시귀국한 노재원주중대사도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