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자동차부품수출은 지난해에 비해 증가율이 다소 줄어들 전망이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자동차부품수출은 91년보다 8.5%정도
증가한 5억6천3백만달러에 달한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나 올해의 경우
5억9천9백만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돼 증가율이 6.4%에 그칠전망이다.

이같이 부품수출증가율이 낮아질것으로 예상되는 것은 대우자동차의
미GM사에 대한 엔진수출이 큰폭으로 줄어들것이 예견돼 전체적인 물량이
줄어들것으로 분석되기 때문이다.

한편 올들어 자동차부품수출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만도기계
한국종합기계 평화발레오등 중견부품업체들의 경우 외국사에 OE경우
완성차메이커의 겨웅 AS용부품중심으로 수출을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