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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설] (17일자) 일본의 아시아지역 움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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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의 움직임은 지금 여러모로 세계,특히 주변국들의 비상한 관심을
    끈다. 경제대국 일본의 다음 목표는 경제력에 걸맞는 정치 외교역량의
    확대이며 이를 위해 군사대국화로의 꿈을 실현하려고 노력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일본의 최근 행보는 주변국들로 하여금 경계와 근심섞인 눈초리로
    관찰하게 만들기에 충분하다. 지난해 6월 평화헌법의 개정없이
    유엔평화유지활동(PKO)협력법안을 제정,캄보디아에 자위대병력을 파견한데
    이어 새해들어서는 보다 공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가능케 하기 위해
    헌법개정론이 일본정계에 확산되고 있다. 여기에 95년을 목표로한
    유엔안보리상임이사국 지위획득작업이 알게 모르게 활발히 진행중이다.

    새해벽두 미야자와 기이치(궁택희일)일본 총리의 분주한 동남아순방
    발걸음도 같은 맥락의 일환으로 이해된다. 미야자와총리는 지난11일부터
    8일간 예정으로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태국 브루나이등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 4개국을 방문중인데 16일에는 방콕
    외신기자클럽에서 행한 연설을 통해 냉전종식이후 일본이 취할
    대아시아정책의 기본입장을 밝혔다.

    세칭 "미야자와 독트린"으로 설명된 이날 연설에서 한가지 특히 주목할
    내용은 아태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이지역국가들과 정치.안보적 차원의
    대화를 증진하겠다는 대목이다. 이는 곧 일본이 장차 아시아지역 안보에서
    중요한 역할을 떠맡을 생각이며 동시에 정치적 위상과 발언권도
    강화하겠다는 뜻으로 이해된다.

    일본이 당장 군사대국으로까지 내닫지는 않을 것이다. 일본은
    미.서구와의 다가올 21세기 경제전쟁에 대비하여 우선 아시아내의 경제적
    입지와 연결고리강화에 힘쓸 것이다. 그러나 일본의 향후 정치 군사적
    대응도 활발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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