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3학년도 전국 73개 후기대학(36개 분할모집대 포함)의 입학원서접수가 15
일오후 마감됐다.
교육부는 이날 원서접수 결과 총모집인원 5만9천9백9명에 23만8천4백62명
이 지원, 지난해의 4.58대1보다 크게 낮아진 3.98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발표했다.
이번 후기대 원서접수에서 가장 많은 응시자가 몰린 학교는 대구대학으로
3천1백27명 정원에 1만3천2백50명이 지원, 4.24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학교는 피어선대학으로 3백60명에 3천3백69명이
응시, 9.36대1의 경쟁률을 보인 것으로 집계됐다.
또 최고의 경쟁률을 보인 학과는 용인대학 관광학과로 30명 정원에 무려
6백93명이 몰려 23대1의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