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진(대표 이석홍)이 올해부터 분말소화기생산에 나선다.

국내최대의 자동소화설비및 소방호스전문업체인 이회사는 사업다각화를
목적으로 지난 1일 전북이리소재 한성산업사의 분말소화기제조시설을
3억7천5백만원에 인수했다.

회사측은 이를 통해 연간 10여만개의 제품을 생산,15억원의 매출증대를
가져올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 내년에는 제품의 형식보완및 영업망확충등 투자를 확대,연간 생산량을
20여만개수준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세진은 이번 분말소화기 사업인수로 종합소방설비메이커로 나서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