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서로 대통령실과 서울시로 부터 현황보고를 들었다. 인수위는 이로써
지난 11일 국무총리실의 총괄보고로 부터 시작된 33개 정부부처 및 기관
에 대한 업무현황파악을 마쳤다.
이날 청와대의 김재열총무수석비서관은 청와대비서실 및 경호실의 기구
및 업무현황에 대해서만 설명했다. 김수석은 대통령실은 대통령을 보좌하
는 기구이므로 특별한 인계업무가 없다고 밝혔다.
서울시보고에서 백상승부시장은 서울시의 최대현안인 교통난완화를 위
해 제2기 지하철 4개노선(1백60km)을 94~96년까지, 제3기 지하철 4개노선
(1백20km)을 오는 99년까지 완공해 지하철의 수송분담률을 현재 25.6%,
99년에는 75%로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