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은 올 목재수급계획을 작년보다 약 1백70만㎥가량 줄어든 9백63만
8천㎥로 최종 확정했다.

15일 산림청은 지난 리우 유엔환경개발회의이후 목재자원국의 벌채규제강
화로 원목도입여건이 악화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소비를 절약하고 국내목
재자원을 늘려감으로써 장기적으로 목재자급도향상을 기하기위해 올해 목재
수급계획량을 작년보다 1백70만㎥ 줄어든 총 9백63만8천㎥로 확정했다.

이를 공급측면에서 보면 90%에 해당하는 8백64만3천㎥는 해외에서 도입, 충
당하고 나머지 99만5천㎥는 국내생산 목재로 공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