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당, 정대표 출국정지조치 즉각 철회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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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당은 14일 최고위원 주요당직자연석회의와 긴급의원총회를 잇따라
열어 정주영대표에 대한 출국정지조치는 여행의 자유를 제한한 위헌적
처사로 국민당탄압에 목적이 있다고 전제,즉각적인 철회를 촉구했다.
국민당은 이날 회의에서 민주당과 공동으로 임시국회소집을 요구키로
결의했다.
회의는 또 오는 20일 열리는 미국 클린턴대통령취임식에 정대표를
단장으로 한 7명의 대표단을 파견키로 결정했다.
이와관련,김효영사무총장은 서울지검에 전화를 걸어 "정대표가
클린턴대통령취임식이 있는 20일을 지나 자진출두형식으로 검찰소환에 응할
의사가 있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변정일대변인은 "검찰이 정대표에 대한 출국금지조치를 철회하지 않을
경우 정대표가 소환조사에 응할지의 여부는 결정되지 않았으며
2차소환출두문제는 그때가서 대응방안을 논의하겠다"고 말해 정대표의
출국금지조치가 철회되지 않으면 검찰에 출두하지 않을 것임을 시사했다.
국민당은 이날 긴급의총에서 국민당에 대한 정부와 민자당의 탄압이
계속될 경우 모든 것을 걸고 강력히 대응키로 했다.
한편 정대표는 이날 의총에서 "2,3일간 당운영구상과 휴식을 위해
일본벳푸온천에 다녀올 생각이었다"고 출국하려했던 이유를 설명한 뒤
"그러나 결과적으로 세간에 이야기거리를 제공한데 대해 미안하게
생각한다"면서 유감을 표명했다.
열어 정주영대표에 대한 출국정지조치는 여행의 자유를 제한한 위헌적
처사로 국민당탄압에 목적이 있다고 전제,즉각적인 철회를 촉구했다.
국민당은 이날 회의에서 민주당과 공동으로 임시국회소집을 요구키로
결의했다.
회의는 또 오는 20일 열리는 미국 클린턴대통령취임식에 정대표를
단장으로 한 7명의 대표단을 파견키로 결정했다.
이와관련,김효영사무총장은 서울지검에 전화를 걸어 "정대표가
클린턴대통령취임식이 있는 20일을 지나 자진출두형식으로 검찰소환에 응할
의사가 있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변정일대변인은 "검찰이 정대표에 대한 출국금지조치를 철회하지 않을
경우 정대표가 소환조사에 응할지의 여부는 결정되지 않았으며
2차소환출두문제는 그때가서 대응방안을 논의하겠다"고 말해 정대표의
출국금지조치가 철회되지 않으면 검찰에 출두하지 않을 것임을 시사했다.
국민당은 이날 긴급의총에서 국민당에 대한 정부와 민자당의 탄압이
계속될 경우 모든 것을 걸고 강력히 대응키로 했다.
한편 정대표는 이날 의총에서 "2,3일간 당운영구상과 휴식을 위해
일본벳푸온천에 다녀올 생각이었다"고 출국하려했던 이유를 설명한 뒤
"그러나 결과적으로 세간에 이야기거리를 제공한데 대해 미안하게
생각한다"면서 유감을 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