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12일 택지개발 신도시개발등으로 인해 강남북을 연결하는 한강다
리의 추가건설 필요성이 높아짐에따라 모두 2천64억원을 들여 교량3개를 97
년말까지 건설키로했다.
이들교량이 완공되면 서울시계내 한강교량은 모두 21개로 늘어나게된다.
시는 마포.원효대교의 교통량을 분산 수용하게될 서강대교는 지난81년 완
성된 교각을 이용해 폭29m 길이1천3백20m 규모로 95년말까지 5백44억원을
들여 완공키로했다.
이와함께 분당신도시와 연결되는 청담대교는 영동대교와 잠실대교사이에
폭29m 길이2천1백m의 규모로 1층은 지하철,2층은 일반차량이 통행하는 2층
구조로 건설키로하고 올하반기 착공예정으로 설계.시공을 일괄발주,96년
말까지 7백억원을 들여 공사를 끝내기로했다.
또 강서구화양동 화곡인터체인지 마포구 상암동을 잇는 가양대교는 폭29m
길이1천5백m 규모로 올해 실시설계를 마치고 8백2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94
년착공,97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