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지방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중소기업 기술개발지원비
5억원을 중소기업과 대학연구소에 연계 지원키로 했다.

광주시는 12일 이지역 중소기업들이 자금난과 전문인력의 부족으로
신기술개발에 뒤져 대외경쟁력이 크게 떨어졌다고 판단,올해 5억원의
기술개발투자지원비를 확보해 상품디자인 설비자동화 신기술개발
해외정보보급분야에 연리 7%의 저리로 융자키로했다.

특히 시는 중소기업 단독으로는 신기술 개발에 나서기가 어렵다고 보고
관내 대학연구소와 연계해 올해 2~3개 중소기업을 중점지원키로 했다.

시는 이같은 기술개발지원이 성과가 있을경우 올추경에서 5억원을 추가
확보해 기술개발지원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또 융자금에 대한 7%의 연이자율에 대해서도 시에서 일부
보조,중소기업들의 자금부담을 덜어주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