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택건설부장관은 11일 한국과 중국은 앞으로 제3국 건설시장에공
동으로 진출하는 방안을 적극 강구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3박4일간의 중국방문을 마치고 10일 귀국한 서장관은 이날 기자간담
회를 갖고 "우리의 경제발전 경험과 그동안 해외건설시장에서 축적해
온 기술을 중국의 풍부한기능인력과 결합할 경우 서로에게 이득이 된
다는 점을 중국측에 강조했다"고 말하고 "중국은 이 문제에 관해 우리
못지 않게 적극적인 입장을 보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