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제조업의 핵심을 이루는 전자산업이 작년 전년비 6.2% 성장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컬러TV 생산액이 두자리수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디스크드라이브와
OA기기가 20%를 웃도는 고성장을 달성했기 때문이다.

싱가포르 무역개발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작년 전자산업 생산액은
3백8억3천9백만 싱가포르달러로 전년비 6.2% 증가했다.

특히 반도체,디스크부문은 반도체 7% 증가,디스크드라이브 23% 증가,
OA기기 35% 증가하는 호황을 누렸으며,반도체는 도시바와 텍사스인스트
루먼트의 합작사업이 본격화됨에 따라 올해도 호황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