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현대 우성 삼성 대우등 대형 건설업체들마다
앞다투어 지주공동사업을 올해의 특화사업으로 선정,이부문에 주력한
다는 계획을 세워놓고있다.

건설업체들이 이같이 지주공동사업에 역점을 두는것은 대도시지역에
서는 활용가능한 나대지를 매입하기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는데다 재
개발 재건축사업이나 공공택지매입에 따른 자체사업보다 자금면에서 부
담이 훨씬 적은데 따른 것이다.

또 지주공동사업을 추진하는 경우 아파트뿐아니라 주상복합건물 백화점
스포츠센터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수 있다는 매력도 지니고있다.
지주공동사업을 지난해 처음 도입했던 우성건설은 올해엔 서울등
대도시에서 지주공동사업을 적극 펼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