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단지내에 대규모 아파트형 임대공단이 마련된다.
5일 한국수출산업공단(이사장 최종호)은 무등록공장 및 영세중소기업의 자
금난 및 입지난을 덜어주기위해 올 하반기부터 99년까지 임대공단을 인천남
동단지내에 조성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아파트형공장형식으로 조성될 이 임대공단은 부지 5만평 연건평 4만5천평
에 달하는 대규모이다.
입주 대상업체는 수도권에 산재해 있는 조립금속 및 봉제등 소규모 업체이
며 업체당 분양규모는 1백-2백평정도이다.
수출공단쪽은 3백여업체를 94년부터 단계적으로 입주시킬 예정이다.
이 임대공단 부지매입비는 올 10월말 치뤄지는 잔금을 포함, 모두 1백50억
원이 들어갈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