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은 지난해 12월31일부터 3일까지의 신정연휴 동안 모두 2천72건
의 교통사고가 일어나 1백2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에 비해 발생건수는 7.1%, 사망자는 12.8% 줄어든 것이다.

경찰은 또 지난해 12월21일부터 3일까지 14일간 강도.살인 등 5대 범
죄가 지난해 같은 기간의 7천5백66건에 비해 9.1% 줄어든 6천8백74건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유형별로는 폭력이 4천6백여건으로 가장 많았고 절도 2천35건, 강도 97
건, 강간 81건, 살인 16건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