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유가는 돌발사태만 없다면 배럴당 17~18달러대(두바이유기준)에
서 안정세를 유지하고 만약 이라크에 대한 금수조치가 해제될 경우 16
달러대까지 떨어질 것으로 동자부는 예측했다.
동자부가 분석한 "최근의 국제유가 동향과 93년 전망"에 따르면 석유
시장의 약세분위기로 미루어 혹한의 내습이나 OPEC의 추가 감산조치등
충격적인 요인이 없을 경우 오는 2월13일 OPEC감시위원회 개최이전에는
16~17달러대의 안정세가 유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국제유가는 지난해 4월부터 10월 사이에는 17~19달러를 유지하다가 겨
울철 성수기임에도 불구, 최근에는 16달러대로 급락해 있는데 이같은 배
경은 <>OPEC생산 상한(하루 2천4백50만배럴)에 대한 부정적인 평가 <>선
진국의 경기회복 지연 <>구소련의 수출증가 <>이라크에 대한 금수조치 해
제 가능성등이 작용한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