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올해 공무원 채용인원을 일반직 1만7천8백26명,특정직
1만7천2백67명,기능직 1만4천6백59명,별정직 1천3백71명등 모두
5만2천7백3명으로 확정하고 이중 4천8백50명은 총무처를 통해 공개채용하고
나머지는 각 부처별로 채용할 예정이라고 총무처가 3일 발표했다.

공개경쟁채용시험의 선발예정인원은 작년보다 약간 줄어든 수준으로
사법시험 2백50~3백명,행정고시 3백15명,외무고시 30명,기술고시 60명이며
7급 행정공안직 7백85명,7.9급 기술직은 각각 1백35명
1백95명씩,9급행정공안직은 3천3백3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우수인재의 공직유치를 위해 행정고등고시 선발인원을 작년의
2백81명보다 34명 더 늘리고 행정의 전문.기술화추세에 따라 우수
기술인력을 확보하기위해 기술직공채인원을 작년의 2백65명에서
3백90명으로 늘렸으며 출입국관리직 행정고등고시(5명)와 9급
전산직(35명)공채를 새로 실시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