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이 크게 줄면서 차량들이 제속도를 내며 시원스럽게 달리고 있다.
그러나 설악산과 스키장을 찾는 차량들이 몰리는 영동고속도로는 경부고속
도로와 만나는 신갈분기점, 중부고속도로와 연결되는 호복분기점 부분 계속
혼잡을 빚고 있다.
또 상오11시께부터 뒤늦게 서울근교에 나들이에 나선 행락객들의 차량이
한꺼번에 몰리기 시작, 경부와 중부고속도로 진입로 부근이 크게 붐비고 있
다.
도로공사쪽은 "이날 하루 고속도로를 통해 지방으로 내려갈 차량이 평소
주말때다 다소 준 4만여대가 예상된다"며 "이날 오후에는 연휴를 즐긴 행락
객의 차량들이 서울로 돌아옴에 따라 상행선이 크게 혼잡할 것으로 전망된
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