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하오 12시30분께 전남 여천군 율촌면 상여리 마을 뒷산에서 제초작업을

하던 유연근씨(82)가 머리와 왼쪽어깨에 옆총탄환 2발을 맞고 쓰러져 있는

것을 유씨의 부인 우일엽씨(76) 발견, 전남대병원으로 옮겼으나 중태다.

경찰은 제초작업을 하던 유씨를 사냥꾼들이 동물로 잘못 봐, 총을 발사한

것으로 판단, 옆총 소지자들을 상대로 수사를 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