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 실세금리 급등-연말 자금수요 몰려...콜 연 17-18%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기업체들의 연말자금수요가 본격화된데다 투신사 국고자금상환 등으로
제2금융권의 자금사정이 급격히 악화되면서 시중실세금리가 큰폭으로 올
랐다.
28일 금융계에 다르면 하루짜리 콜금리는 연 17 - 18%를 기록, 지난주
중반보다 2%포인트 이상 올랐으며 거액 PR금리도 2%포인트 가량 오른 연
18%를 기록하고 있다.
이처럼 단기금리가 급등한 것은 기업체들의 상여금지급 등 연말자금수
요가 본격화돼 단기차입을 늘리고 단자사등에 예치해둔 자금을 무더기로
인출해 가는등 단기유동성이 크게 줄어들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또 지난 26일 투신사가 5천7백억원의 국고자금을 현금으로 상환했고
증권사들이 28일 납회이후 고객예탁금 인출에 대비, 단기차입을 늘리고
있는 것도 시중금리 상승을 부채질 하고 있다.
제2금융권의 자금사정이 급격히 악화되면서 시중실세금리가 큰폭으로 올
랐다.
28일 금융계에 다르면 하루짜리 콜금리는 연 17 - 18%를 기록, 지난주
중반보다 2%포인트 이상 올랐으며 거액 PR금리도 2%포인트 가량 오른 연
18%를 기록하고 있다.
이처럼 단기금리가 급등한 것은 기업체들의 상여금지급 등 연말자금수
요가 본격화돼 단기차입을 늘리고 단자사등에 예치해둔 자금을 무더기로
인출해 가는등 단기유동성이 크게 줄어들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또 지난 26일 투신사가 5천7백억원의 국고자금을 현금으로 상환했고
증권사들이 28일 납회이후 고객예탁금 인출에 대비, 단기차입을 늘리고
있는 것도 시중금리 상승을 부채질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