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계속된 대동령배 92농구대잔치 1차대회17일째
여자부경기에서 국민은행은 국가대표 이강희(19득점)의 중장거리포가 빛
을 발하고 이영임(16득점)의 골밑활약으로 SKC를 시종 리드끝에 69-64로
제압했다.

국민은행은 이날 막강 SKC를 격파함으로써 4승1패를 기록,올시즌 농구챔
피언 경정전진출의 전망을 밝게 했다.

이날 국민은행은 조문주의 공백부담을 센터 한현(10득점)이 잘메우고 이
강강희의 슛이 초반부터 폭발,전반내내 일방적인 겅겨운영끝에 전반을 46-
22로 끝내며 승부를 일찌감치 결정지었다.

남자부에서는 삼성전자가 XXX(X득점)의 종횡무진한 활약으로 기업은행을
X-X로 꺾고 4전승을 마크,기아자동차와 함께 공동선두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