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부는 25일 서울 성북구소재 `성락원''과 전북전주소재 `전주경교'' 일원
을 각각 사적 제378호와 제379호로 지정했다.

성락원은 성북구 성북동 2의22의 약 4천4백평 부지로 의친왕 이강공이 살
았던 곳이며 조선시대 민가조원으로는 서울에 남아있는 유일한 곳이다.

또 전주경교일원은 전주시 완산구 교동 26의3의 3천여평으로 1410년(조선
태종10년)에 창건돼 1603년(선조36년)에 중건된 것으로 전국 향교중 유일하
게 계성사(공자 맹자 증자 안자의 아버지를 모신 사당)를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