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구귀국 사할린 동포 70명은 이번 대통령선거에서 투표권을 행사하지
못하게 되자 아쉬운 표정이 역력.
이들은 지난 11월말 국적취득 허가를 받았으나 호적정리와 주민등록
신고등 부수적인 행정절차가 끝나지 않아 이번 선거에서 주권행사가 불
가능하게 됐다는 것.
최고령자인 공말대 할아버지(93)는 "일생에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 수
도 있는 고국의 대통령을 뽑는 선거에 참여할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는
데 잘 안돼 서운하다" 며 아쉬운 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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