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입탈락 원주지역 학부모 경쟁입시 철회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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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학년도 고교입시 학력고사에서 탈락한 원주지역 3백여명의 중학교 졸
업반 학생 학부모들은 17일 오후 서울 광화문 정부종합청사를 찾아가 "
고교 경쟁입시제도 즉각 철회" 등을 요구하며 항의시위를 벌였다.
이날 오후 집단상경한 이들 학부모는 지난해부터 부활된 고등학교 경쟁
입시에서 탈락한 학생들이 가출이나 자살을 기도하는 등 심각한 부작용이
나타나고 있다면서 이들 탈락학생들을 구제하기 위해 경쟁입시 즉각 폐지
외에 각 학교에 학급을 증설해 탈락자를 없애는 등 보다 장기적인 원주
교육발전계획을 세워줄 것을 요구했다.
업반 학생 학부모들은 17일 오후 서울 광화문 정부종합청사를 찾아가 "
고교 경쟁입시제도 즉각 철회" 등을 요구하며 항의시위를 벌였다.
이날 오후 집단상경한 이들 학부모는 지난해부터 부활된 고등학교 경쟁
입시에서 탈락한 학생들이 가출이나 자살을 기도하는 등 심각한 부작용이
나타나고 있다면서 이들 탈락학생들을 구제하기 위해 경쟁입시 즉각 폐지
외에 각 학교에 학급을 증설해 탈락자를 없애는 등 보다 장기적인 원주
교육발전계획을 세워줄 것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