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업계에 따르면 자동차 7개사의 올해 자동차판매는 1백71만대,
매출액은 13조1천6백억원에 이를것으로 추정돼 지난해보다 14%안팎의
성장이 예상되고 있다.

올해 자동차판매는 내수1백27만대 수출44만대로 추정된다.

자동차업계는 내년에 판매 2백30만대 매출액 17조5천억원의 목표를
세우고있다.

이러한 사업계획은 올해 추정치보다 판매대수로 34%,매출액으로 33%
증가한 의욕적인 목표이다.

판매계획은 내수 1백65만대 수출65만대이다.

내년도 자동차내수는 14%정도 증가한 1백45만대수준으로 전망되나
업계전체의 판매계획은 이보다 훨씬 많은 1백65만대에 달해 판매경쟁이
뜨겁게 달아오를것으로 예상된다.

수출은 54만대수준으로 증가할 전망이나 업계의 계획이 이를 상회하고
있어 목표달성여부가 관심을 모으고있다.

업체별로는 현대가 내년에 올해보다 11%정도 증가한 7조원의 매출계획
을 세우고있고 기아.대우자동차는 매출액목표를 각각 40%및 88%씩 늘려
잡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