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이 곧 비자금으로 그 액수는 천문학적"이라고 주장하고 "현재 이를 조
사중이므로 오는 12일 여의도 집회에서 이에 관한 내용이 나올지도 모르
겠다"고 말해 그가 말해온 여의도집회 `중대선언''이 김후보의 선거자금
에 관한 것임을 암시.
정후보는 이날 `국민당의 선거자금이 현대의 비자금이 아니냐''는 질문
에 "내가 믿을만한 현대사장을 시켜서 내 주식을 팔아서 쓰는데 그게 왜
비자금이냐"고 반문하고 "김영삼후보의 비자금은 하늘에 20억개의 별로
구성된 은하수가 20억개나 있다고 하듯이 그 액수가 가히 천문학적"이라
고 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