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인권위원회(위원장 김찬국)는 9일 올해 인권상 수상

자로 관권개입 선거부정을 폭로한 한준수 전 충남 연기군수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인권위원회는 "한 전군수가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과 신분보장을 위해 보여

준 용기를 높이 사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인권상 시상식은 오는 13일 오후 4시 서울 종로구 연지동 연동교회에서 열

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