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가산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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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민주당 반격개시
<>."YS시계"로 골치를 앓아온 민자당은 9일 "DJ시계"와 "DJ볼펜"이
발견되자 이를 증거물로 제시하며 민주당에 대한 반격을 개시.
이원종부대변인은 이날 성명을 통해 "김영삼후보는 "당원포상용"으로
제작된 시계에대해 사과했고 당조직에 재발되는 일이 없도록 엄명을
내린바있다"고 상기시키면서 "민주당이 DJ시계와 DJ볼펜을 살포했음에도
YS시계만을 문제삼아 정치공세를 펴온 김대중후보의 후안무치에 놀라움을
금할수 없다"고 맹공.
이부대변인은 "민자당이 시계 4백만개를 제작했다는 허위사실을
유포시키는등 중상모략과 정치공세를 되풀이하면서도 DJ시계 제작사실조차
부인한 김대중후보가 과연 대통령후보로서의 자질을 갖추고 있는지
의심스럽다"고 비아냥.
한편 박범진부대변인은 국민당의 변정일대변인이 전날 KBS의 여론조사를
허위로 유포하면서 정주영후보가 선두에 나섰다고 주장한데대해 "KBS의
엄중항의로 들통나고만 새빨간 거짓말"이라고 비난.
중기지원 말하지말라
<>.민주당은 정부로부터 최우수 중소기업인상을 받았던
한국기체공업주식회사의 대표 구천수씨가 자살한 사건을 호재로 삼아 9일
민자당의 중소기업정책을 집중공격.
홍사덕대변인은 "구씨가 불합리한 정부시책과 모순 투성이의
금융정책때문에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면서 "한달에 수백개의 중소기업이
도산하고 가장 뛰어난 중소기업인마저 세상을 등지게한 민자당이 아직도
중소기업진흥책을 말할 입이 남아있고 김영삼후보는 이래도 "신한국"과
"경제도약"을 계속 말할 작정이냐"고 비난.
홍대변인은 이어 "민자당과 김영삼후보는 이나라 중소상공인의 원한에 찬
함성앞에서 반성하고 재벌 뒷바라지만 해온 자신의 과오를 인정,더이상
중소기업정책을 말하지말라"고 힐난.
계속부인땐 모두공개
<>.국민당은 9일 청와대가 박태준의원의 귀국과 국민당입당을 방해한
사실이 없다고 발표한데 대해 "이미 청와대의 고위관계관을 통해 어떤
비서관이 일본을 다녀왔다는 것등 외압사실을 확인했다"면서 "계속
부인하면 모든 것을 공개하겠다"고 으름장.
이와관련,국민당주변에서는 오는 12일 여의도에서 열리는
대규모군중집회에 박태준의원이 나타나 입당을 발표할 것이라는 풍설이
계속 나돌고 있는 실정. 한편 김학준청와대대변인은 국민당의 이같은
주장에대해 "유언비어도 국민을 현혹시키지말라"고 반박하며 청와대측
개입주장을 전면부인.
국민당은 이번 선거운동의 도약점으로 여기고 있는 여의도집회를 당초
"봉황작전"으로 이름지었다가 "한마음작전"으로 개명했는데 서울과
수도권의 각 지구당들은 여의도집회계획을 마무리짓는 단계에 있는 것으로
알려져 이번 대선에서 가장 큰 장외집회가 될 것이 확실시.
특히 이날 연설회에서 정주영후보가 터뜨릴 것이라는 "폭탄선언"의 내용을
놓고 당주변에서는 설왕설래.
<>."YS시계"로 골치를 앓아온 민자당은 9일 "DJ시계"와 "DJ볼펜"이
발견되자 이를 증거물로 제시하며 민주당에 대한 반격을 개시.
이원종부대변인은 이날 성명을 통해 "김영삼후보는 "당원포상용"으로
제작된 시계에대해 사과했고 당조직에 재발되는 일이 없도록 엄명을
내린바있다"고 상기시키면서 "민주당이 DJ시계와 DJ볼펜을 살포했음에도
YS시계만을 문제삼아 정치공세를 펴온 김대중후보의 후안무치에 놀라움을
금할수 없다"고 맹공.
이부대변인은 "민자당이 시계 4백만개를 제작했다는 허위사실을
유포시키는등 중상모략과 정치공세를 되풀이하면서도 DJ시계 제작사실조차
부인한 김대중후보가 과연 대통령후보로서의 자질을 갖추고 있는지
의심스럽다"고 비아냥.
한편 박범진부대변인은 국민당의 변정일대변인이 전날 KBS의 여론조사를
허위로 유포하면서 정주영후보가 선두에 나섰다고 주장한데대해 "KBS의
엄중항의로 들통나고만 새빨간 거짓말"이라고 비난.
중기지원 말하지말라
<>.민주당은 정부로부터 최우수 중소기업인상을 받았던
한국기체공업주식회사의 대표 구천수씨가 자살한 사건을 호재로 삼아 9일
민자당의 중소기업정책을 집중공격.
홍사덕대변인은 "구씨가 불합리한 정부시책과 모순 투성이의
금융정책때문에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면서 "한달에 수백개의 중소기업이
도산하고 가장 뛰어난 중소기업인마저 세상을 등지게한 민자당이 아직도
중소기업진흥책을 말할 입이 남아있고 김영삼후보는 이래도 "신한국"과
"경제도약"을 계속 말할 작정이냐"고 비난.
홍대변인은 이어 "민자당과 김영삼후보는 이나라 중소상공인의 원한에 찬
함성앞에서 반성하고 재벌 뒷바라지만 해온 자신의 과오를 인정,더이상
중소기업정책을 말하지말라"고 힐난.
계속부인땐 모두공개
<>.국민당은 9일 청와대가 박태준의원의 귀국과 국민당입당을 방해한
사실이 없다고 발표한데 대해 "이미 청와대의 고위관계관을 통해 어떤
비서관이 일본을 다녀왔다는 것등 외압사실을 확인했다"면서 "계속
부인하면 모든 것을 공개하겠다"고 으름장.
이와관련,국민당주변에서는 오는 12일 여의도에서 열리는
대규모군중집회에 박태준의원이 나타나 입당을 발표할 것이라는 풍설이
계속 나돌고 있는 실정. 한편 김학준청와대대변인은 국민당의 이같은
주장에대해 "유언비어도 국민을 현혹시키지말라"고 반박하며 청와대측
개입주장을 전면부인.
국민당은 이번 선거운동의 도약점으로 여기고 있는 여의도집회를 당초
"봉황작전"으로 이름지었다가 "한마음작전"으로 개명했는데 서울과
수도권의 각 지구당들은 여의도집회계획을 마무리짓는 단계에 있는 것으로
알려져 이번 대선에서 가장 큰 장외집회가 될 것이 확실시.
특히 이날 연설회에서 정주영후보가 터뜨릴 것이라는 "폭탄선언"의 내용을
놓고 당주변에서는 설왕설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