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서울가락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는 호남및 경기등 산지에서의
햇김출하량이 원활치 못해 재래김(상품) 경락 최고가격이 속(1백장당
3천9백원을 형성,이달들어 26%나 뛰었고 개량김(상품)도 3천2백원으로
14% 올랐다.

중부시장의 산매시세도 이에 영향받아 재래김이 속당 5천5백~6천원
선,개량김은 4천5백~6천원선의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는 올 김생산량이 다소 부진한데 반해 연말 수요기에 일부 상인들의
물량확보 움직임이 일고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