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현대 주식위장분산 10개월째 조사중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국세청은 정주영국민당후보와 그 일가의 주식위장분산여부에 대한 조
사를 계속중이며 현재 마무리 단계에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국세청의 주식위장분산조사는 올해 2월10일 착수돼 10개월째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현대건설.중공업등 현대그룹 5개계열사의 국민당지원여부에
대한 자금흐름 조사와는 별도로 진행돼 왔다.
국세청의 고위 당국자는 8일 "정주영씨 일가의 주식위장분산조사를 현
재 진행중"이라고 확인하고 "조사결과는 이번 대통령선거후에나 밝혀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 당국자는 조사가 이례적으로 10개월간이나 계속되
고 있는데 대해 "주식위장분산 추적이 어려운데다 해당 임직원들이 위장
분산사실 자체를 부인해 조사가 늦어졌다"고 설명했다.
국세청은 그동안의 세무조사에서 상당한 규모의 주식위장분산혐의를
잡았으나 물증확보와 과세법령적용에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를 계속중이며 현재 마무리 단계에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국세청의 주식위장분산조사는 올해 2월10일 착수돼 10개월째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현대건설.중공업등 현대그룹 5개계열사의 국민당지원여부에
대한 자금흐름 조사와는 별도로 진행돼 왔다.
국세청의 고위 당국자는 8일 "정주영씨 일가의 주식위장분산조사를 현
재 진행중"이라고 확인하고 "조사결과는 이번 대통령선거후에나 밝혀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 당국자는 조사가 이례적으로 10개월간이나 계속되
고 있는데 대해 "주식위장분산 추적이 어려운데다 해당 임직원들이 위장
분산사실 자체를 부인해 조사가 늦어졌다"고 설명했다.
국세청은 그동안의 세무조사에서 상당한 규모의 주식위장분산혐의를
잡았으나 물증확보와 과세법령적용에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