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공단입주업체들의 북미수출의존도가 줄고있다.

중부관리공단(이사장 지일환)에 따르면 지난 10월말 현재 구미공단
전체직수출의 대북미의존도는 연초의 36.5%에서 31.4%로 낮아져 5.1%포인트
줄었다.

반면 지난 1월과 비교할때 상대적으로 수출비중이 증가한 지역은 EC지역과
동유럽으로 각각 4.6%와 4.4%,아프리카 남미등지가 5.2%신장돼 점차
북미시장편중현상이 해소되는 추세를 보였다.

특히 이같은 현상은 전자부문에서 두드러져 1월에 41.8%를 차지하던
북미수출이 10월에는 34.6%로 줄었다.

이밖에 섬유부문은 연초와 비슷한 추세를 보였고 기타부문은 11.5%포인트
증가한 34.3%로 여전히 높은 의존도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