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대형 컴퓨터업체들이 국내 PC시장공략을 대폭 강화하고있어 국내 P
C시장의 판도가 바뀔 전망이다.

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IBM HP DEC 컴팩등 세계 유수의 컴퓨터업체들은 최
근 수요가 늘고있는 한국PC시장을 겨냥, 국내 현지법인을 통해 첨단 고기능
제품을 들여와 공급하면서 제품가격을 종전에 비해 큰폭으로 내리는등 시장
공략에 적극적으로 나서 국내업체들이 크게 긴장하고 있다.

미국업체들은 제품값을 고급기종인 486PC의 경우 국내업체 공급가격인 4백
만-6백만원수준의 절반수준에도 못미치는 2백만원대까지 낮춰 국내시장을
공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