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후년도 대입시생들이 입시준비를 위한 방향을 정하지못해 큰 혼란을 겪
고 있다.

94학년도 대학입시부터 본고사가 부활되나 대부분의 대학들이 아직도 최종
적인 출제방식을 정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서울시내 고교들은 임시방편으로 본고사가 마지막으로 치러졌던 13년전의
주요대학 문제지와 일본대학들의 입시문제지를 구해 2학년생들의 학습자료
로 사용하는 실정이다.

특히 국어의 경우 세부출제방향이 전혀 발표되지않아 수험생들이 가장 어
려움을 겪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