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조식품을 섭취하는 빈도가 늘어나고 있으며 건강보조식품중 알로에를
가장 선호하고 있는것으로 나타났다.
2일 제일기획이 전국의 소비자 5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최근3개월내에 건강보조식품을 섭취한 경험이 있는 소비자는 전체의
26%에 달했으며 40대와 50대의 섭취 경험은 각각 37%와 43%로 나타나
연령이 높을수록 건강보조식품을 선호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학력별로는 대졸이상 고학력층 소비자들의 섭취경험이 전체 평균을 웃도는
30%로 집계됐으며 경험자의 66%가 주1,2회이상 정기적으로 애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조식품중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가장 높은것은
알로에(21%)인삼류(10%)꿀(9%)순이다.
알로에의 섭취율은 89년의 1%에서 3년만에 급상승,알로에에 대한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나타냈으며 향후 구입 의향에서도 인삼류(6%)와
꿀(4%)보다 크게 높은 20%로 건강보조식품시장의 고성장을 주도하는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