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3년 KAL기 007기 피격 희생자 유족회'' 소속 회원 10여명은 1일 오후
2시40분께 서울 강남구 대치동 주한 러시아대사관 앞에서 옐친 대통령이
전달한 블랙박스에 비행경로 기록이 빠져 있는데 대해 러시아측의 공식
사과와 진상규명을 촉구하며 대사관에 1백여개의 계란을 던지는 등 40여
분동안 시위를 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