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올림픽 마라톤 우승자인 황영조(코오롱)의 골인 장면이 `올
림픽 최고의 순간''상 후보로 올랐다.

국제올림픽위원회는 TV 및 라디오 분과위원회는 1일 스위스 로잔에서
국제텔레비전 스포츠프로그램 경연대회를 열고 92년도 동하계올림픽에서
가장 멋진 장면을 화면에 담은 `올림픽 최고의 순간''상 등을 뽑는데 황영
조의 골인장면 등 1백여작품이 화면상 후보로 올라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