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지역 소비자들의 인근지역 백화점 이용률이 80%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유통조사연구소(소장 양혁)가 지난6월 강남.강동지역 주부 1천1백
6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소비자 쇼핑행태조사결과에 따르면 이 지역 소비
자들이 도심백화점을 이용하는 경우는 10.2%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백화점 이용목적중에 아이쇼핑이 8%나 되는데 비해 문화센터나 스포츠
센터 이용목적은 각각 0.9% 0.7% 정도로 아직 미미한 수준에 불과했다.
강남 강동지역소비자의 백화점 1회 구매단가는 평균 6만4천원으로 나타
났으나 백화점을 이용할때 교통수단은 버스가 31.9%로 자가용 25.5%나 지
하철 13.8%보다 훨씬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