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럭키(최근선)는 지난날부터 직장내에서 바람직하지 못한 근무태도에
대해 상사와 부하끼리, 그리고 동료사원끼리 터놓고 얘기하는 `워킹스타일
개선 및 실천 토론회'' 를 벌이고 있다. 보통때는 퇴근한 뒤 술자리에서나
얘기될 수 있는 내용들을 `커뮤니케이션'' `의사결정'' `작업''의 3부분으로
나누어 상하간 흉금을 털어놓고 대화하도록 한 이 토론회는 주1회 사원토
론회, 2주에 1회 관리자토론회로 짜여있는데, 회사측은 이 모임을 통해 조
직내에 존재하는 마음의 벽을 허무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그동안 수차례에 걸친 사내 인터뷰와 청년중역회의 등을 통해 도입된
이토론회는 이번 달에는 의사결정과 근무태도에 대해, 그리고 다음달에는
근무시간관리와 회의효율화를 주제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