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3-4월께 한-미정상회담...클린턴, 새대통령 초청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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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클린턴 차기행정부는 내년 상반기, 빠르면 3,4월께 한국의 새대통
령을 워싱턴으로 초청, 정상회담을 갖고 한반도주변의 동북아정세와 통상.
주한미군감축등 한.미현안을 논의할 계획인 것으로 23일 알려졌다.
서울의 한 고위소식통은 이날 클린턴민주당정권인수팀이 이같은 계획을 갖
고 있다고 밝히고 한국의 새대통령의 방미시기는 일본의 미야자와총리의 방
미를 전후하여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하고 늦어도 클린턴 새대통령
이 내년6월 동경G7 정사회담에 참석하기에 앞서 성사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소식통은 한-미정상이 다루게 될 의제에 대해 "클린턴행정부가 해외주
둔미군의 감축을 공약으로 한 이상 주한미군감축문제가 주요 의제로 상정될
것이지만 이 문제는 북한의 핵문제가 해결될때까지 연기한다는 한.미간의
합의가 있기 때문에 당장의 미군감축계획보다는 동아시아지역에서의 장기적
인 미군 재배치문제가 거론될 것"이라고 전했다.
령을 워싱턴으로 초청, 정상회담을 갖고 한반도주변의 동북아정세와 통상.
주한미군감축등 한.미현안을 논의할 계획인 것으로 23일 알려졌다.
서울의 한 고위소식통은 이날 클린턴민주당정권인수팀이 이같은 계획을 갖
고 있다고 밝히고 한국의 새대통령의 방미시기는 일본의 미야자와총리의 방
미를 전후하여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하고 늦어도 클린턴 새대통령
이 내년6월 동경G7 정사회담에 참석하기에 앞서 성사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소식통은 한-미정상이 다루게 될 의제에 대해 "클린턴행정부가 해외주
둔미군의 감축을 공약으로 한 이상 주한미군감축문제가 주요 의제로 상정될
것이지만 이 문제는 북한의 핵문제가 해결될때까지 연기한다는 한.미간의
합의가 있기 때문에 당장의 미군감축계획보다는 동아시아지역에서의 장기적
인 미군 재배치문제가 거론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