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주초께 외국인들에게 투자가 허용되는 한전주에 `사자''주문이 집중적으
로 몰리고 있다.
20일 증시는 한전주와 증권주에 매수가 쇄도하면서 주가가 연 이틀 두자리
수 상승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종합주가지수는 전장마감현재 전날보다 15.72포인트가 뛴 6백48.21을 기록
했다.
한전주는 이날도 개장초부터 강세를 보여 상한가에 도달했으며 증권주는
증자설의 영향으로 전 종목이 상승, 금융장세를 이끌었다.
대우그룹관련주도 `합병몸살''에서 벗어나 종목 대부분이 강세를 보였다.
`가짜 CD파문''의 직접적인 관계자인 단자종목도 그동안의 부진에서 탈피,
오름세를 나타냈다.
오른종목은 5백08개 내린종목은 87개였으며 주가 상승에 힘입어 거래량도
2천2백만주를 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