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선거의 대구지역 유권자수가 1백48만6천명에 달할 것으로 추산됐다.

18일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 10월20일부터 최근까지 주민등록일제정리작업을
편 결과, 현재 주민등록상 시 전체인구는 2백25만8천5백68명으로 집계됐다

이에따라 지난 3월의 14대 총선당시 20세이상 유권자비율이 65.8%인 것을
감안할 때 이번 대통령선거의 유권자수는 1백48만6천명이상으로 추산된다.

이는 지난 14대 총선때의 1백47만2천14명보다 약 1%, 87년 대선때보다는
21만명가량 각각 늘어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