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산업중기계부품상협동조합(이사장 박윤경)이 추진하고있는
이 사업의 골격은 안양시 호계동 3만7,000여평부지에 지상3층 지하
2층 연면적 8만9,500평의 건물을 신축,영등포지역을 중심으로 서울
시 곳곳에 흩어져있는 산업용중기계부품및관련기계부품상1,000여명
을 입주시킨다는것.

이 단지는 중기계부품및 산업용기계부품상가와 업무용 지원상가
주차장등으로 구성된다.

조합측은 지난 2일 부지매입계약을 정식으로 맺은데이어 삼성종합건
설과 용역계약을 체결,종합적인 사업계획과 인허가절차를 밟고있는 상
태.

일단 93년말까지 모든 인허가절차를 끝내고 늦어도 94년상반기중에는
건물공사에 착수한다는 방침을 세워놓고 있다.

조합측은 이 단지를 종합적 산업용기계부품상가로 꾸미기위해 중기계
부품상외에 관련업종도 함께 유치할 방침. 이같은 방침에따라 자동차
부품및 일반기계부품상을 대상으로 현재 조합가입신청을 받고있는 중
이다.

<이정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