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정유는 16일 여천 사포원유부두에 28만DWT급 원유운반선과 16만
DWT급 정유운반선이 동시에 접안할수있는 국내최대규모(길이 4백M)
의 제2원유부두를 준공했다고 밝혔다.

2백27억원을 들인 이번 제2부두준공으로 호유의 접안능력은 기존의
25만5천DWT규모 제1부두를 포함,54만DWT로 늘어났다.

호유는 이번 부두준공을 계기로 척당 평균 대기시간이 24시간에
이르고있는 여천항의 선박적체현상을 해소할수있을 것으로 기대하고있다.

한편 호유는 하루 탱크트럭 2백대까지 드나들수있는 LPG(액화석유가스)
출하대도 확장,준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