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전 8시2분 서울에서 북서쪽으로 1백85km가량 떨어진 황해도북
부 안악군 지역에서 진도 3.8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기상청이 밝혔다.

기상청은 이 지진의 정확한 진앙지는 북위 38.6도 동경1백 25.5도 지
점이라고 밝히고 "이 지진으로 인해 서울을 비롯한 경기북부지역에서도
부분적인 진동을 느낄수 있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