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스피리트훈련 개편 검토...정부, 기동훈련은 한국군 전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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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내년도 한-미연합 팀스피리트훈련을 예정대로 실시하되 그 방식과
훈련규모를 조정하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부 고위당국자는 11일 "북한의 태도여하에 관계없이 내년도 팀스피리
트훈련은 실시돼야 한다는게 국방부-합참의 일치된 견해"라며 "이같은 방침
은 최근 합참이 마련한 내년도 사업계획 `93합참지향방향''보고서에서도 최
종확인됐다"고 말했다.
이 당국자는 그러나 "내년도 팀스피리트훈련방식은 미측은 최소한의 인원
과 장비를 필요로하는 지휘소훈련(CPX)위주로만 참가하는 대신 실병야외기
동훈련(FTX)은 한국군이 전담하는 방식을 세워 미측과 협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훈련규모를 조정하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부 고위당국자는 11일 "북한의 태도여하에 관계없이 내년도 팀스피리
트훈련은 실시돼야 한다는게 국방부-합참의 일치된 견해"라며 "이같은 방침
은 최근 합참이 마련한 내년도 사업계획 `93합참지향방향''보고서에서도 최
종확인됐다"고 말했다.
이 당국자는 그러나 "내년도 팀스피리트훈련방식은 미측은 최소한의 인원
과 장비를 필요로하는 지휘소훈련(CPX)위주로만 참가하는 대신 실병야외기
동훈련(FTX)은 한국군이 전담하는 방식을 세워 미측과 협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