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국제상품시세는 세계적인 경기회복과 교역확대에 힘입어
작년의 하락세에서 반등 국면으로 접어들 전망이라고 독일 뮌헨에
소재한 IFO 경제연구소가 8일 예측했다.
무역진흥공사의 뒤셀도르프지사에 따르면 이 연구소의 경제학자들은
93년에 국제상품시세가 6%의 증가세를 보일것이라고 전망했다.
국제상품시세는 91년에 10%의 하락세를 보였고 금년엔 1%의 증가를 보일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 연구소는 세계무역량은 지난해 4%의 증가를 기록한데 이어 금년에
는 4.5%, 내년엔 5-6%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