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10개월동안 대만의 대일무역 적자액은 1백5억9천만달러에 달해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33.6%나 증가했다고 대만 재정부가 8일 발표했다.

대만재정부는 올해 대일무역적자규모가 사상 최고수준인 1백2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올10월까지 대만의 대일무역 적자액은 작년 전체 적자액보다 약9억달러나
많은 수준이다.

대만 재정부는 국가기간산업 시설 확충계획에 따른 자재수입이 일본으로
몰리고있어 대일무역적 자폭이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