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국을 비롯한 세계경기의 회복이 계속 지연되고 있다.
7일 경제기획원이 작성한 세계경기회복지연의 원인과 전망이란 보고서
에 따르면 세계적인 경제예측전문기관들 사이에 올해부터는 세계경기가
회복세를 보일 것이란 전망이 많았으나 금융경색등에 따라 회복이 지연
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따라 세계 경제예측기관들은 선진국등의 성장전망치를 계속 하향
조정하고있는데 그중 국제통화기금(IMF)은 작년 10월중 올해 성장률을
<> 미국 3.0% <> 일본 3.4% <> 독일 2.0%등 선진국평균 2.8%로 전망했
다가 지난 5월엔 이를 1.8%로 수정한데 이어 지난달엔 다시 1.7%로 낮
춰 발표했다.
지난달에 내놓은 성장전망치는 미국 1.9%, 일본 2.0%, 독일 1.8%등으
로 1년전의 전망치에 비해 상당폭 낮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