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주의 민족통일 부산연합은 4일 부산 사하구 장임동 철거민 김선
호씨(31)폭행사망사건에 대해 성명을 발표하고 "김씨의 시신에 선명히
남아있는 구타흔적과 지금까지의 철거과정에서 나타난 폭력행위등으로
볼때 김씨의 사망은 명백한 공권력에 의한 살해인 만큼 정부당국은 철
저한 진상규명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